“청약 넣을 생각도 없고, 몇 년째 자동이체만 되고 있어요. 그냥 해지할까 봐요.”
저도 그런 생각 해봤어요.
하지만 막상 해지하려고 알아보니,
**청약통장은 ‘지금은 필요 없어도 나중에 꼭 후회할 수 있는 통장’이더라고요.
그렇다면 해지할 수는 있되,
정말 손해 없이 현명하게 해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?
지금부터 주택청약종합저축 해지 방법과 체크리스트를 알려드릴게요 ✅
✅ 해지 전에 반드시 체크할 3가지
1. 가입기간 & 납입횟수
- 공공분양 1순위: 가입 2년 이상 + 납입 24회 이상
- 민영분양은 ‘예치금’만 충족하면 1순위 가능 (서울 300만 원 등)
📌 가점제에선 가입기간 길수록 유리
👉 최대 17점까지 가점 부여
2. 청약 신청 이력 여부
- 청약 신청 이력이 있는 경우엔
👉 모바일/온라인 해지 불가 → 은행 지점 방문 필요
3. 자동이체 등록 상태
- 자동이체 등록되어 있다면 해지 전 반드시 자동이체 먼저 해제해야 함
🏦 해지 방법 3가지
① 은행 창구 방문 (가장 확실한 방법)
필요 서류:
- 신분증
- 청약통장 또는 연결된 계좌 정보
- 미성년자일 경우: 등본 + 가족관계증명서 + 보호자 신분증
👉 국민은행, 농협, 신한은행, 우리은행, 기업은행 등 어디든 가능
👉 창구에서 해지 신청하면 즉시 처리 가능
② 모바일 뱅킹 앱에서 비대면 해지 (일부 조건 충족 시)
예: 국민은행 ‘KB스타뱅킹’, 농협 ‘NH스마트뱅킹’, 신한 ‘쏠(SOL)’ 앱
조건:
- 청약 신청 이력 없음
- 자동이체 해제 상태
- 타 상품과 연계되지 않았을 때만 가능
📌 메뉴 예시:
전체메뉴 → 예금 → 주택청약종합저축 → 해지
③ 인터넷뱅킹(PC)에서 해지
경로:
인터넷뱅킹 로그인 → 예금관리 → 청약종합저축 → 해지
👉 조건 충족 시 바로 신청 가능
👉 이체계좌 등록되어 있으면 환급까지 자동 처리
💰 해지 시 돌려받는 돈은?
- 납입한 원금 + 이자
- 단, 이자 소득에 대해 15.4% 세금 차감
- 환불금은 연결된 입출금 계좌로 1~2영업일 내 입금
📌 이자 크지 않아도, 오래된 통장은 몇십만 원 이상 받을 수도 있어요!
❌ 해지 시 주의사항
가입기간 초기화 | 재가입해도 예전 이력 복구 불가 |
1순위 자격 사라짐 | 다시 2년 이상 가입 필요 |
가점도 리셋 | 가점제 계산 시 0점부터 시작 |
💡 다시 말해, “청약 안 할 거니까 해지할래요!”
→ 그 선택이 5년 후 내 집 당첨 기회를 날릴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.
✨ 마무리하며 – 지금은 몰라도, 나중엔 반드시 쓸 수 있어요
청약통장은 평소엔 티도 안 나지만,
막상 아파트 청약 넣을 때 가장 중요한 기준이 돼요.
가입기간과 납입기록은 시간이 쌓여야 생기는 자산이에요.
📌 당장 해지하려는 이유가 "필요 없어 보여서"라면,
👉 자동이체만 2만 원으로 유지하면서 보관해보세요.
👉 미래의 내 집 마련 기회가 달라질 수 있어요 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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